↑ [사진 = LH]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의료(ICT 방문진료 등)와 요양(수시방문형 재가서비스 등), 주거지원(주택개조 등), 생활지원(이동 등)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경기 화성시와 강원 춘천시다. 해당 지역 내 권역별 통합돌봄본부를 설치하고 LH 주거지원전문관, 지자체 보건·복지 담당자 등이 상주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LH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 개조사업'과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도 함께 추진한다.
고령자 맞춤형 주택 개조 사업은 총 21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자체 예산을 활용해 호당 400만원 규모의 수선급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순 개보수 외에도 낙상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 장치 및 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보행에 장애가 되는 문턱도 제거한다.
아울러 돌봄 대상 저소득 어르신에겐 맞춤형 임대주택을 제공하며, 주택 물색 등이 필요한 경우 상담 등 정보도 지원한다.
서창원 L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