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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카카오는 전날에 비해 8.37% 오른 54만40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이 50조원에 육박하는 카카오의 주가 상승률이 8%에 달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돼 단일가로 매매되는 한화투자증권도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우리기술투자 15.79%,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9.64% 등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이들 '두나무 관련주'들이 급등한 것은 국내외에서 가상화폐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며 지분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에선 미국 1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이달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100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가상화폐시장의 지난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