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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 아파트 규모별 1순위 청약 경쟁률 [자료 제공 = 한국부동산원] |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공급된 전국 분양 단지(공공분양 제외)의 면적별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이 48.09대 1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방의 경우 108.39대 1로 세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비해 전용 85㎡ 이하 중소형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5.8대 1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중대형 면적에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진 가장 큰 이유는 적은 공급량 때문이다. 올해 1~2월 기간 동안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85㎡ 초과 일반공급 물량은 2348가구에 불과했으나, 11만2926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지방도 공급물량이 800가구에 그친 반면, 같은 기간 전용 85㎡ 이하 중수형 물량은 1만6199가구가 공급됐다.
다만, 수도권은 오히려 중대형의 경쟁률이 더 낮은 모습을 보였다. 전용 85㎡ 초과가 16.94대 1(1548가구 공급에 2만6217건 접수)을, 전용 85㎡ 이하가 19.54대 1(8245가구 공급에 16만102건 접수)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다.
김운철 리얼투데이 대표는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이 전략적으로 추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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