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전용 펀드 출자 사업을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어 소부장 산업 지원을 위해 조성되는 펀드로 재정·정책 출자 2700억원을 마중물로 5000억원 이상 조성할 예정이다. 1차 사업의 경우 지난 2월말
기준 62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고, 3137억원을 투자했다. 산은은 특히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품목 소부장 기업 투자시 운용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5월 말까지 펀드 운용사를 선정한다.
[윤원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