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신민아와 재계약을 통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광고캠페인은 전편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유지하되 더욱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컨셉으로 신민아의 매력은 물론 퍼마일자동차보험의 핵심인 '탄 만큼만 매월 후불로' 키 메시지를 대중의 기억 속에 더욱 강력하게 인지시킬 예정이다.
광고 컨셉은 그 동안 타는 만큼 보험료를 결제하는 자동차보험 시스템이 없었고, '탄 만큼만 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합리적이다'라는 점을 후크송 형태로 풀어내고 있다. 대중에게 익숙한 레트로 디스코 곡인 보니엠의 '바하마 마마' 곡에 서비스 특징을 살린 재미있는 개사와 편곡을 적용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신규 캠페인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물론 '디스코퀸 신민아'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며 "대중에게 더욱 기억하기 쉽고 서비스의 특징이 자연스럽게 녹여진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롯은 지난해 10월 신민아를 전속모델로 기용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신민아 만의 세련된 '스마일' 미소와 '퍼~마일'
이라는 광고 캐치 프라이즈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캠페인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 판매를 시작한 지 13개월만에 13만건 이상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신민아 광고캠페인 론칭 이후 이전 대비 약 300%의 실적 상승이 있었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