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 피해 급히 달아나는 미얀마 쿠데타 규탄 시위대. [AP = 연합뉴스] |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경 양곤지점 현지직원이 귀가 도중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쿠데타 이후 현지 중앙은행의 정상근무 지시에 따라 최소 운용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해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사건으로 위기상황을 3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양곤지점은 임시 폐쇄됐고, 전 직원은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재원의 단계적인 철수를 검
미얀마에서는 지난달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가 민주화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