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위원회' 발족

지난 31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가 'ESG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위원회는 회계업계와 유관기관, 기업, 학계 인사 등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위원회는 회계업계의 ESG 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ESG 관련 기업보고와 공시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하고 인증 기준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식 회장은"기업의 ESG 관련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계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회계사들의 ESG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ESG 관련 기업보고의 신뢰성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