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의 주가가 급등세다.
30일 장 마감 무렵 큐브엔터의 주가는 4%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에는 2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큐브엔터에 따르면 올해 1월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미니 4집 앨범 'I burn'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고 높은 앨범 판매성장을 보인데 이어 펜타곤도 이번 미니 11집이 팬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음반 및 음원 매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큐브엔터는 올해 기존 엔터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주축으로 웹툰 지적재산권(IP)을 비롯한 컨텐츠 사업과 팁코(TIPCO) 사업부도 추가해 외형과 내형의 동반적인 실적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걸그룹과 보이그룹 각각 1팀씩 신인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으며, 웹툰 IP
아울러 자회사인 CUBE JAPAN의 경우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