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특화정원 품은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26일 분양

↑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조감도 [사진 = 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이 대구에서 첫 '파라곤'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26일 대구시 동구 동호동 일원에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 동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18층 13개동 전용 84㎡(A·B·C) 단일 주택형 7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3월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을 이용할 수 있고 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사업이 2023년 개통하면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예정)와 동대구IC, 범안로, 경안로, 안심로를 통해 도심 안팎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교육시설(반야월초, 율하초, 안심중, 신기중, 서호동 학원가, 어린이도서관 등)과 생활편의시설(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도 인접해 있다.
이 사업장은 단지 내 정원 설계에 역점을 뒀다. 6인의 전문 가든 디자이너가 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헤리티지 가든'과 숲 속을 산책하는 듯한 '내추럴 가든', 고풍스러운 수목을 활용한 '클래식 가든', 분수가 있는 화려하고 예술적인 '워터 가든', 세련된 갤러리 하우스가 있는 '모던 가든', 다양한 꽃이 있는 이국적인 '로맨스 가든' 등의 테마정원을 꾸민다.
또한 어드벤처 파크와 게이트볼 코트 등 날씨와 관계없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파크'도 마련된다. 다양한 악기는 물론 냉난방 시설과 소음방지를 위해 방음막까지 설치한 음악 레슨실(개인레슨실 포함)과 티타임 공간과 미니 북카페로 구성된 맘스테이션도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에겐 가구별 창고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지하공간에 창고를 설치한 일반 아파트와 달리 가구 현관 앞에 멀티 창고를 제공해 유모차, 자전거 등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집과 거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와이드형 광폭 거실 설계도 적용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