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7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시험일정과 장소 등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제1차 시험은 6월 26일, 제2차 시험은 10월 23일 서울 지역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향후 시험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원서는 4월 15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평가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응시자격, 시험출제 과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격시험 시행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자격이다. 매년 건물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 및 실무지식 평가를 통
김유진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이번 시험을 통해 녹색건축 전문가의 발굴·육성이 기대된다"면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그린 뉴딜과 건물부문 에너지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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