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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오후 3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12.91% 내린 1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245만여주로 현재 외국인은 3만4000여주를 순매도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이틀째인 19일에도 1.48% 하락했다. 급등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상승폭이 축소됐고 장 막판 결국 하락반전하며 약세로 장을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틀째 약세를 기록한 것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차익매물 때문으로 보인다.
개인투자자들은 '따상'이 풀린 상장 다음날부터 순매수에 나서며 197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증권가에서는 반등시점에 대해 가시적인 사업 성과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후보물질 중 하나인 'NBP 2001'은 지난해 11월부터 임상 1상을 진행중이며, 빌게이츠 재단과 CEPI의 지원으로 개발 중인 GBP510도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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