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친화 경영 강화는 회사의 사업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주주가치 및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강조?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사업연도부터 2023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비경상적인 이익·손실을 제외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배당금을 올해 주주총회 결정에 의해 지급할 2020년 사업연도 배당금인 약 60억5700만원에 비해, 향후 3년간 합계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결산배당 지급뿐만 아니라 중간배당 지급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고,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친화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실시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또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는 중이다.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3분의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작년 지배구조(Governance) 등급을 A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업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을 위해 기업 지배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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