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사진 = 현대건설] |
19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지가 풍부한 도시숲은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해 도심의 미세먼지를 25.6%, 초미세먼지는 40.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도시숲은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키면서 열섬 현상을 완화해 기온을 낮추는 등 여름철 폭염에도 비교적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녹지공간과 정신건강의 관련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의 연구와 더불어 이종태 고려대학교 연구진이 국민건강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도시숲이 넓은 지역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상을 약 18.7% 완화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녹지공간에 머무는 자체만으로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이 오는 21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 59~84㎡ 1721가구 규모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단지와 도보거리 약 1.6km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7727㎡의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사우나, 게스트룸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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