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공시가 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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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가 아파트로 조사된 `더펜트하우스청담`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통주택 공시지가에서 전국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의 모습. 이 아파트의 407.71㎡형은 올해 공시가격이 163억2천만 원으로 평가돼 전국 공동주택 중 가장 비싼 주택으로 기록됐다. 평당가로 계산하면 1억3천200만 원이다. 지난해 준공돼 올해 첫 보유세를 내야 하는 이 아파트의 407.71㎡형의 경우 내야 하는 보유세가 4억953만 원으로 추정된다. 2021.3.15. 한주형기자 |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서울 공동주택 중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청담동에 있는 'PH129'였다. 전용 407.71㎡의 공시가격은 163억2000만원에 달했다.
'PH129'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 자리에 지은 아파트다. 지난해 10월 완공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 273㎡ 27가구와 최고층 펜트하우스 2가구 등 29가구 규모다. 연예인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스타 수학강사 현우진 씨 등이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위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전국 공시가격 1위를 지킨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였다. 트라움하우스 5차 공시가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