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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G손해보험 램지 투바시 사장.[사진 제공 = AIG] |
램지 사장은 이달 31일 퇴임하는 민홍기 사장의 뒤를 이어 내달 1일 사장직에 취임한다.
24년 경력의 보험통인 램지 사장은 2014년부터 CEO로 재직한 말레이시아의 앰메트라이프(AmMetLife Insurance Berhad)에서 이번에 AIG손보로 합류한다. 직전에는 AIA생명의 채널 총괄 부사장직을 지냈다.
그는 AIG 뉴욕 사무실에서 AIG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미국, 레바논,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 임원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AI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CEO 스티븐 바넷 사장은 이번 인사를 발표하며 "AIG에 다시 돌아온 램지 사장을 환영한다"며 "램지 사장의 선임은 AIG에게 있어 한국 시장
램지 사장은 "AIG는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보험사로 업계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며 "사업의 전략적 방향을 수립하고 파트너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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