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주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2307만6963주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2일,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22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은 자본 전입을 위해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최근 회사가 성장하는 데 더해 글로벌 임상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데도 외부요인에 의해 주가가 하락했다며, 회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판단 아래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올해 암·섬유증 등을 치료할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