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아파트 지각변동', 부동 1위 트리움하우스 제친 163억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등극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청담(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3억2000만원이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준공한 더펜트하우스청담은 아파트 3개동 29세대로 이뤄졌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호텔급 입주자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의 1위 였던 서초구 서초동 '트리움하우스 5차'(273.64㎡)는 지난해 69억9200만원에서 올해 72억9800만원으로 4.4% 오르는 데 그쳐 더펜트하우스청담에 1위 자리를 내줬다.
3위는 공시가격 70억6400만원을 기록한 청담동 효성빌라 청담 101(A동)(247.03㎡)이 였고 4위와 5위는 각각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273.14㎡와 214.95㎡이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70억3900만원과 70억11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