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체 상품 주거용 오피스텔 '엘리아트 강동' 분양

↑ 엘리아트강동 투시도 [사진 = 영무산업개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이 치솟은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서울 등 주택 가격이 비싸고 규제가 집중된 지역들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1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 대출 규제도 적어 신혼부부들에게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 오피스텔은 주변에 지하철역은 물론 대형마트, 영화관, 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 많아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신혼부부라면 아파트 대신 주거용 오피스텔을 노려보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무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에서 '엘리아도 강동'이 분양한다. 비교적 대출규제가 자유롭고, 100호실 미만으로 분양돼 투기과열지구에 적용되는 전매제한이 적용을 받지 않는다.
서울 강동구 길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 19~30㎡ 99실(전용 ▲19㎡ 20실 ▲25㎡ 78실 ▲30㎡ 1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률이 62%로 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넓게 구성되며,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에게도 최적화된 주거 공간을 구현했다.
지하철 5호선과 강동역, 길동역이 사업지 인근에 있고 5·8호선 천호역과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 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길동, 천호동, 성내동 등 강동구는 약 5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고덕비즈밸리(예정), 강동첨단업무단지 등 약 15만 명의 추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강동성심병원이 있고, 주변에 복조리시장, 길동자연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쇼핑몰, 롯데시네마 영화관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근린공원,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등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개발 호재도 많다. 지하철 9호선 생태공원역 연장이 계획돼 있고 서울에서 세종까지 잇는 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또 고덕비즈밸리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완성되면 기존 강남3구(서초, 강남, 송파)에 비해 부족했던 생산과 소비 부분을 채워 강동구는 자족도시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완공을 앞둔 고덕비즈밸리는 150여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2025년에는 서울 유일의 이케아코리아, 영화관,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대형복합시설도 들어선다. 아울러 천호동·성내동 재정비촉진지구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수혜가 기대된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180-3번지 올림픽타워 2층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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