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시장 3278가구 풀려…서울 분양은 없어

↑ 이번주 분양캘린더 [자료제공 = 리얼투데이]

1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327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 청약을 받는다. 이번주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없다.
16일 한신공영은 대전 첫 분양 단지로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49층, 3개 동, 전용면적 75~84㎡ 중형 평형 위주로 공급하며 총 418가구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8만원으로 전용면적 84㎡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4억7900만원으로 정해졌다.
17일 GS건설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록에 지어지는 '계룡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총 600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92만원(발코니 확장 비용 미포함)으로 정해졌다. 추첨제 물량은 60%로 1주택 이상 주택 소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국 12곳에서 열린다. 19일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2607가구 대규모 단지인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48~99㎡로 구성되며 이 중 1598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같은 날 동부건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630실 규모 오피스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의 견본주택을 연다.
[이축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