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씽크탱크'인 한국금융연구원의 새 원장으로 박종규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됐다.
금융연구원은 지난 8일 열린 총회에서 제10대 원장으로 박 연구위원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의 임기는 이달 16일부터 3년이다.
박 신임 원장은 1984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프린스
1993년부터 약 8년간 한국조세연구원에 몸담은 뒤 2001년부터 금융연구원에서 연구해왔다. 이외에도 국회 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 대통령비서실 재정기획관, 한국은행 국민계정 자문위원, 한국재정학회 회장 등 금융권 요직을 거쳤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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