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스웨덴 의료기기 투자포럼 웨비나 개최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이 오는 11일 4시에 '스웨덴 의료기기 기업 투자'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스웨덴은 1인당 생명과학 관련 특허 수가 전 세계에서 5위를 차지하는 생명과학 분야 선도국이다. 줌(Zo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웨덴 의료기기 기업들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지만 한국 딜로이트 그룹 생명과학부문 리더가 '글로벌 생명과학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웨덴 대형 은행인 한델스방켄 부사장을 역임한 니클라스 홀름버그 나스닥 전무가 '스웨덴 기업 투자 방안: 고려할 요인부터 출구전략까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밖에 에피슈어 메디컬, 알테코 메디컬, 메드필드 다이애그노스틱스를 포함해 총 8개의 스웨덴 의료기기 업체가 각각 10분씩 자사 주요 제품을 설명하는 IR세션을 가질 예정이다.
황지만 한국 딜로이트 그룹 생명과학부문 리더는 "스웨덴은 세계적으로 생명과학 및 의료기기 분야에 강한 나라"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한 50여개 의료기기 회사 중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웨비나는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박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