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유튜버 슈카.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슈카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투자의 신’ 사부로 등장, 주린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슈카는 “모든 투자의 첫걸음은 내 자산 배분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아는 것”이라며 자산분배 포트폴리오를 그려보라고 조언했다. 부동산, 주식, 예금, 개인연금 등 분산 투자 비율을 먼저 확인해보라는 것.
이어 슈카는 주식 투자에 대해 “기업의 현재 주가 대신 미래 비전에 주목해야 한다”며 “종목을 고를 때 사회 변화와 기업의 방향이 일치하는지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1년 주목해야 할 투자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슈카는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주방의 종말’이라는 키워드를 들었다.
임계점에 달한 기후변화 대응이 가져올 산업군의 변화와 전기차 등 관련 업종, 쇼핑에서 결제까지 오프라인 일상을 온라인으로 바꾸는 디지털 전환,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라이프 속에 밀키트, 배달 등이 급증하며 주방 활용이 오히려 줄어든 변화 등 사회 변화에 주목하라고 했다. 집콕의 증가로 넓은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며 인테리어 용품에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주방에는 또 다른 변화가 시작됐다고 짚었다.
슈카는 “당장 투자하라 말라기보다 이런 변화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며 "주식을 생각하기 전에 사회의 변화를 먼저 생각하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라며 사회 변화에 따라 투자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슈카는 종목을 고르는 팁과 관련, “내가 고른 종목이라는 배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지가 제일 중요하다”라면서 “그 회사 CEO의 말이나 발표를 보면 대부분 그 방향이 나온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슈카는 자신의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변화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