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의 재협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26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전날보다 4.55% 오른 8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7%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587만여주로 키움증권을 중심으로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외국인도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같은 강세는 애플과의 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 매체는 현대차그룹이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의는 진행하지 않더라도 전기차를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상
또 기아와 애플이 전기차와 별도로 '라스트 마일(LAast Mile)'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이 시간 코스피는 전날보다 2.31% 내린 3028.14를 기록 중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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