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584억원으로 13.8%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31억원으로 955.2%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55억원, 영업이익 44억원, 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전방산업의 부진과 전반적인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중국 염성시 정부와 설립한 합자법인 ‘아이에이전력전자유한공사’에 대한 기술개발 용역 매출이 반영되면서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투자유가증권에 대한 처분이익과 평가이익 또한 수익성 확대로 이어졌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지난 2019년에도 별도 기준 100억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결산에서는 별도, 연결기준 모두 1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도 중국 합자회사에 대한 기술개발 용역 매출뿐만 아니라 합자회사를 통한 중국 내 매출 신장 및 자동차
이어 “특히 최근 들어 전장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등 자동차 전방산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