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원하는 '신한 네오 프로젝트(N.E.O Project)'의 2020년 대출 및 투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해 6월 신한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경제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신 성장산업 금융지원, 신 디지털금융 선도, 신 성장생태계 조성을 3대 축으로 하는 신한 네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혁신·뉴딜 중소기업 대상 대출은 23조5000억원을 집행, 지난 해 목표치 15조4000억원 대비 153%를 기록했다. 혁신 및 뉴딜 투자 부문에서도 각각 5499억원, 6562억원을 집행해 전년도 목표치(각각 4150억원, 6000억원)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지털뉴딜BTL펀드, 신한그린뉴딜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벤처투자 역시 지난 연말 1000억원 규모의 뉴딜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민간 뉴딜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또 정부 주도 정책프로그램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기업에 대해 32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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