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기업 2740곳의 사업보고서에서 재고자산과 대손충당금, 타 법인 출자와 제재 현황을 포함해 모두 16개 기재 항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사업보고서는 기업의 연간 사업·재무 현황을 총괄 정리한 자료로서 투자 판단에 활용되는 핵심 공시 서류이기도 하다.
21일 금감원은 12월 결산법인의 2020년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3월 31일)을 앞두고 유가증권시장 773곳, 코스닥시장 1439곳, 코넥스 139곳, 비상장사
[강계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