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력 제품인 렌즈 가공기 판매 호조 ▲북미, 서유럽 등 주력 시장 매출 확대 ▲HOCT 등 안과 신규 제품군의 성공적 론칭 등으로 빠르게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분기 기준 매출액 200억원대 회복은 지난해 2분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닝 쇼크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북미(미국, 캐니다 등) 112.4%, 유럽(독일, 러시아 등) 23.3%, 기타 이머징 국가 71.8% 등 해외 대부분 지역이 상반기 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품목별로도 렌즈가공기, 디지털 리플렉터, HOCT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특히 렌즈가공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55.2% 이상 증가, 실적 정상화를 견인했다.
휴비츠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아쉬우나 하반기 매출 회복 속도가 빨라 올 상반기에는 매출 확대는 물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츠는 지난 2일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