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온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40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휴메딕스 역시 지난해 매출액이 역대 최대인 9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2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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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13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4.7%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7~12월 기준 매출액 693억원, 영업손실 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762억원) 대비 9%가량 줄었지만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