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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
이에 비해 지식산업센터는 실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이 2022년까지 연장되면서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도 제외돼 양도소득세 중과와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분양 직후 전매도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 영통구에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가 분양 중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이 2026년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기업의 업무 교류는 물론, 원활한 물류 이동도 가능하다.
'삼성디지털시티'가 맞닿아 있어 비즈니스 활동 여건도 좋다. '삼성디지털시티'에는 약 3만4000명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고 인근 다수의 기업체가 들어서 있어 업체간 교류가 쉽다. 이 외에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관련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의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
입주 기업을 위한 맞춤 설계도 눈길을 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라이브오피스 지식산업센터',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는 지상 4~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된다. 다락공간을 제공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m)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4.5t 화물엘리베이터 2대와 하역장도 설치해 대형 물류작업도 편리하고, 주차공간도 법정대비 약 211%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일반형과 다락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기숙사는 총 310실 중 298실을 전용 24㎡ 이하의 소형으로 공급한다. 입주민들의 주거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 내 4층에는 휴게공간(옥상정원 등)과 운동공간(피트니스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최초의 '뉴트로' 콘셉트 형 상업시설 '브루클린381'도 함께 선보인다. '뉴트로' 콘셉트의 대표적인 사례는 최근 젊은층에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지역인 서울 성수동에서 볼 수 있다. 성수동은 노후 공장들이 공장형 카페·문화공간으로 변신함으로써 감성과 문화과 공존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도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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