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대한장애인체육회와 5000만원 후원 협약 체결

↑ 박성수 웰컴저축은행 이사(왼쪽)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5대 회장 당선인이 후원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열린 이번 후원식은 박성수 웰컴저축은행 이사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5대 회장 당선인이 대표로 참석했다. 후원금은 장애인 꿈나무 선수의 훈련지원 등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꿈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의족다리 골프선수 한정원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입성을 돕고 있다. 선수가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함께 '웰컴드림슈즈' 개발에도 나섰다. 박성수 웰컴저축은행 이사는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이번 후원금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인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