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 선물세트를 구매 시 할인 또는 캐시백을 받거나 일정 금액 이상일 결제할 경우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2021년 설을 기념해 총 2021명의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또는 경품을 증정하는 '신한카드 랜설(랜선+설) 이벤트'를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집콕족'을 대상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및 온라인동영상(OTT)서비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배달앱과 OTT 서비스를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명을 추첨해 2만210포인트를 준다.
온라인 쇼핑 관련 결제대행(PG)과 전자상거래 업종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2만210포인트를 증정한다. 새해를 맞아 자기계발을 결심한 고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학원이나 아웃도어·의류 업종 등에서 신한카드를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총 500명을 추첨해 포인트를 준다. 설 이벤트 업종에서 이용한 고객 중 총 521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프로, 다이슨 청소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홈플러스에서는 2월 13일까지 설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및 정육·설날 시즌 완구·가전제품 등을 즉시 할인해주고, 추가로 2월 4일 부터 7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쇼핑쿠폰을 증정한다. 홈플러스와 이마트에서 설선물세트 구매 시에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에서도 2월 13일까지 설선물 세트 최대 40% 할인 또는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카드도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현장할인을 제공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정관장 행사상품 구매 시 1만5000원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도 오는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까지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에서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최대 30% 롯데카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그 외 선물세트는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2월 13~14일, 19~21일 총 5일간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롤라카드·롯데백화점 롯데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는 2월 14일까지 30만원 이상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6·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2월 18일까지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설 선물세트 구매 시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해주고, 엘페이 앱을 통해 결제하면 추가로 5%를 최대 5만포인트까지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NH농협카드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40만원당 추가 추첨권이 부여되며 최대 10매까지 부여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909명에게 경품으로 순금 소 20돈, LG 전자 로봇청소기, 신세계상품권 100만원 등을 증정하며 캐시백은 5만원, 3만원, 1만원을 제공한다.
[한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