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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투시도[사진=DL이앤씨(옛 대림산업)] |
5dlf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4033만원으로 지난 2013년 4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3399만원과 비교하면 약 18.65% 급등했다.
이처럼 가격 오름세가 서울에서 경기 지역으로 확산되는 등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비교적 가격이 합리적인 경기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 지역의 전셋값으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을 만큼 지역 간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에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 59~84㎡ 472가구)가 그 주인공으로, 이 단지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분양 중이다.
지난 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가평군 역대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000년 이후 가평군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는 총 6개 단지이며, 이중 최다 청약통장이 몰렸던 ‘가평 블루핀(‘18년 4월 분양)’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41건이 접수됐다. 반면,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에는 이보다 약 32배인 1314건이 접수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로 단지는 3.3㎡당 950만원 수준의 분양가 책정으로, 인근에서 동시 분양중인 신규 단지 및 지난해 같은 지역에서 공급됐던 단지와 비교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아울러 당첨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한다. 계약할 때 1차 계약금을 낸 뒤 총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서울 접근성도 높다. 직선거리 1.5km 내에 경춘선, ITX 가평역이 위치해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11월 4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2경춘국도 노선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일가 오는 8일, 정당 계약은 22~24일 주택전시관(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에서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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