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아이엠씨가 교정기관에 KF94 마스크를 공급한다.
마스크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세화아이엠씨는 ㈜자연만세와 KF94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3억5000만원이며 법무부, 행정안전부 교정기관인 구치소와 교도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세화아이엠씨는 교정시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신속한 납품을 예고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말 기준 교정시설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65명으로 단기간에 빠른 확산을 나타냈다”며 “현재 수용자에게 매일 1매의 KF94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의 감염 예방 수칙을 시행하고 있어 수급에 차질이
한편 세화아이엠씨는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KF94 마스크에 대한 인증 허가를 마무리했다. 이 회사에서 생산중인 모든 마스크 제품은 식약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 인증을 완료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