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는 보유 중인 BGN4에 대해 안전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안정성 평가기간은 통상 6개월이 소요된다. 중국보건위원회가 지정한 위험평가기관인 절강성 CDC에서 위해인자식별, 위해특징기술, 노출평가, 위험성특징기술의 원칙 및 방법 등으로 진행한다. 오는 7월 이후엔 신 식품원료의 행정심사 및 공고기간을 거쳐 균주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국과학기술일보에 따르면 중국 영유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3조1400억원이다. 매년 약 20% 성장해 2022년에는 7조8000억원의 시장 규모가 예상된다. 해당 시장에 등록된 균주는 Dupont , Chr. Hansen, 모리나가 유업 등 글로벌 6개 회사의 12개 균주로 중국 내 영유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피도 또한 보유 중인 비피도 박테리움 균주들을 중국에 등록해 매출을 키울 전략을 갖고 있다.
한편 비피도는 중국 보건위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