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티아모 IT타워 투시도 [사진 = 풍산건설] |
1일 수익형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지난 달 15일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작년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며 사상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약 2개월 만인 5월 0.25%포인트를 추가 인하한 후 현재까지 다섯번째 연속 동결했다.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성이 커지면서 수익형부동산 시장, 특히 지식산업센터로 유입되는 자금도 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적용되지 않아 법인 기준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낮아진 기준 금리로 대출 이자도 덩달아 낮아지면서 최소한의 자본으로 수익 창출을 높이는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서 지식산업센터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지식산업센터 363호실, 업무시설 28호실, 근린생활시설 67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시행은 다온종합건설, 시공은 풍산건설이 각각 맡았다.
사업지 반경 2㎞ 내에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이 있어 이를 통해 강남·용산·시청 등 서울 도심 주요업무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여기에 도보이용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중)될 예정이다. 2019년 말 사전타당성조사를 마친 이 사업은 인천대공원역~신천역~우체국사거리역~독산역~신독산역을 잇는 노선이다. 우체국사거리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는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환승역인 신독산역이 있어 향후 경기 안산·시흥과 , 서울 여의도로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구간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통한 여의도와 마포, 광화문·종로로의 이동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2025년 개통 시 수도권 서남부 주요 도시로의 이동여건이 보다 좋아질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지 인근으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5400가구, 2025년 완료 계획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센트럴스퀘어빌딩 2층)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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