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957억원, 401억원으로 각각 32.8%, 1388.0%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제한적인 대외 영업활동 속에서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4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연말로 갈수록 뚜렷해진 중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법인 영업 호조 ▲견고한 국내 매출 지속 ▲제품 매출 비중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개선 등을 꼽았다.
특히 하반기에 집중된 이연 수요 효과와 판관비 관리가 20%를 넘는 이익률 달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부연했다. 또 지난해 1분기 비상경영 체제 전환으로 인한 선제적 위험 관리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국내 시장도 성장을 지속하며 시장 지배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도 회복세에 있다"며 "올해도 해외 영업환경 개선으로 인한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