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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예탁원을 통해 보관된 외화 주식 중 테슬라의 보관금액은 103억3500달러(약 11조37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위인 애플(35억달러)의 3배 가까이 높은 규모다. 보관금액은 시세가 반영된 주식 가치를 뜻한다.
또 테슬라 시가총액(8025억3000만달러)의 1.28%를 차지해 지난해 말 시총(6690억달러) 대비 1.17%에서 더 증가했다. 특히 1년 만에 보유 주식만 73배 껑충 뛰었다. 지난해부터 테슬라의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미래 가치를 기대한 투자자들의 주식 사들이기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앞서 지난
이 기간 테슬라 주가도 우상향을 기록 중이다. 주가는 지난해 말 705.67달러에서 지난 22일 846.64달러로 19.9% 상승했다.
[김규리 매경닷컴 기자 wizkim6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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