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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투시도 [사진 = 롯데건설·포스코건설] |
2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진행 중인 인천 부평구가 신흥 주거지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 부평 일대 곳곳에서는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청천·산곡지구는 사업 완료시 총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이날 당첨자 발표한다. 청천1구역(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104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623가구 중 전용 59~84㎡ 114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지난 12일 1순위 청약접수(해당지역)에서 평균 20.8대 1, 최고 53.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581가구 모집에 무려 1만2101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해당지역 1순위 전 주택형 마감'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이같은 흥행에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이 한몫했다. 먼저 산곡역이 개통하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7호선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와 부평대로로 가까워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산곡북초와 청천중이 도보통학거리에 있고 인천외고와 세일고, 명신여고, 부평역·굴포천역 인근 학원도 인접해 있다.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편의시설과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세대 안에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설치된다. 탈수기로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한 후 건조된 음식물 쓰레기를 각자의 주방에 설치된 투입구에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 자동으로 이송되어 수거 처리되는 형태다.
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일반분양이 전체 70%에 달하는 특성상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층과 향이 좋은 가구의 당첨이 가능하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GX룸, 탁구장 등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으며, 지상 1층과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
이날 당첨자 발표 후 서류 접수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2월 1~10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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