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우석 수은 상임이사 |
수은 관계자는 "기업금융에서 삼성, LG 등 기업 중심으로 여신 업무를 하던 것을 산업별로 개편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산업별 금융 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개편 취지를 설명했다. 수은은 또 중소중견영업부를 신설해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디지털서비스부는 디지털금융단으로 격상돼 디지털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운용하는 역할까지 맡는다. 신임 상임이사에는 권우석(사진) 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이 임명됐다. 상임이사는 수은에
권 상임이사는 1990년 수은에 입행한 이래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 여신, 구조조정 전문가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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