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조감도 [사진 = 중흥건설그룹] |
12일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부지를 첨단산업단지와 대학·주거·상업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서 '브레인시티프로젝트 금융투자'는 작년 12월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 지원시설용지 등 109필지 총 20만3592㎡를 우선 공급(1차)했으며, 지원시설(80% 이상 매각)을 제외한 용지의 100% 매각에 성공했다. .
용지별 최고 낙찰가율은 지원시설용지가 공급예정가격 대비 152%로 가장 높았다. 단독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도 각각 142%, 134%를 기록했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브레인시티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와 함께 교육·의료·연구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가 연계되는 차별화된 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1차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2차 공급 대상 용지는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에서 진행한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나머지는 경쟁 입찰방식으로 각각 공급한다.
한편, 브레인시티는 준공 시 약 1조7000억원의 경제 효과와 7879명의 고용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고속도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