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흥 한일윈스타 투시도 [사진 = 한일개발] |
12일 KB경영연구소의 'KB부동산시장 리뷰 2020년 12호'에 따르면, 작년 1~9월 거래된 상가는 전국 기준 4만6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가 증가했다. 정부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수도권의 경우 2019년 2만3000건에서 지난해 2만6000건으로 약 13% 늘었다. 지난해 단위면적 당 평균 상가 거래 가격도 2019년 말 대비 전국 기준 약 5% 상승했다.
한 상가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도 정부 규제 정책기조의 변화 가능성이 낮고 저금이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풍부한 시장 유동자금이 상가시장으로 흘러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상가는 주변 배후수요와 입지에 따른 활성화 정도가 다르고, 수익 편차도 크기 때문에 안정성이 보장되는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일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원흥 한일윈스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281실의 공장과 사무실 근로자 1100여명을 비롯해 인근 쿠팡 물류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아파트 입주민 등 7800여명을 배후수요로 갖추고 있다.
특히 '원흥 한일윈스타' 지식산업센터는 지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와 설계, 계약조건에 힘입어 분양 당시 단기간 100% 계약률을 기록하며 준공 후 입주도 조속히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상가의 빠른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객 유치에 적합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먼저 최고 5.5m의 층고는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개방감까지 확보해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법정 대비 9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와 고양시와 서울을 잇는 서오릉로, 백석신사간도로(원흥~신사구간)가 단지 인근에 있다. 외곽순환도로와 공항고속도로, 강변북로 접근도 쉬워 광역수요 확보도 유리하다. 단지 뒤로 창릉천이 흐르고 북한산 조망도 가능해 근무·생활여건이 쾌적하다.
단지가 위치한 원흥지구는 풍부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인근의 삼송지구, 창릉신도시와 함께 경기 서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 중이다.
먼저 일산 킨텍스역과 삼성역, 동탄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창릉역 신설이 확정됐으며, 신분당선 북부연장 등 추가 교통망 확충도 계획 중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와 스타필드(고양점), MBN 미디어센터, 이케아(원흥점) 등 대규모 쇼핑·업무시설도 인접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상가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파격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실 발생 시 1년간 5%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분양 관계자는 "상업시설은 총 31실로 조성될 예정이며, 제과점과 패스트푸드, 은행, 사무용품점, 은행, 핸드폰매장 등이 권장업종"이라며 "편의점과 부동산 자리는 독점이 가능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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