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안전이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신성장 동력 발굴 주력"

↑ 하석주 대표이사 [사진 = 롯데건설]

"회사의 미래를 지탱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8일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1년 경영전략회의와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 문화 선포식'에서 이렇게 주문했다.
하 대표는 이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지름길은 '품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슬로건을 '조직 전반의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의 해!'로 정하고, 디벨로퍼 역량·기술력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전사적인 원가관리 체계 혁신으로 수익성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거점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해 해외사업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제거해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기본·원칙에 충실한 컴플라이언스 경영과 품질 혁신, 안전의식 강화 등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식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