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기 청장 |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김창기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김 청장은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감사관, 서울청 조사2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7급 공채 출신 오덕근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이 발탁됐고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조정목 국세청 소득지원국장(행시 38회)이 임명됐다.
오덕근 인천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중부청 조사1국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쳤다. 조정목 대구청장은 1995년 공직을 시작해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고위직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지방청장 공석을 충원했다"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연말정산 서비스 제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정 지원, 세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국세행정 혁신 추진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