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우리금융지주 매각을 2022년까지 마치겠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8일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당초 정부는 올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2~3차례에 걸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17.25%를 매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우리금융 주가가 급락하면서 계획이 흐트러졌다. 지난 6월 1만4000원 안팎이었던 우리금융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9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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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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