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산 기슭 성뒤마을에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초구청은 방배3동 556번지 일대 19만 8천㎡에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추진 안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외국인 임대 아파트와 일반 임대아파트가 함께 들어서고 외국인 학교 등 기본 생활기반시설이
서초구청은 현재 우면산 기슭은 보존 지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불가능하다며,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이 변경돼야 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은 20년 단위로 만들어져 5년마다 수정되며, 서울시는 내년에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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