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신년기획 REbuild 자본시장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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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가 22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ESG 골든타임'을 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손꼽히는 ESG 전문가다. 하이자산운용 대표를 맡았던 2018년 유엔 책임투자원칙(PRI)에 서명하면서 ESG 투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 대표는 "최근 중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데서도 볼 수 있듯이 ESG는 하나의 테마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경제와 산업 구조의 전환을 앞당기는 거대한 틀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미 친환경 에너지로 패러다임 변화가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친환경 정책을 강조해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ESG 투자에 대한 폭발적 관심을 촉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대표는
[문가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