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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첫 분양 사업장인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신축년인 2021년 전국에 공급을 계획 중인 물량은 총 3만4791가구(아파트 2만8978가구·중상복합 3133가구·오피스텔 2365실·타운하우스 315가구)로 지역별로는 서울 포함 수도권에 1만9159가구, 지방에 1만5632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내년 분양대어로 평가 받는 둔촌주공 재건축, 행당7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서울지역 물량이 7809가구로 올해(1057가구)보다 대폭 증가한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3384가구이며, 민간도급사업과 민관공동사업을 통해 각각 1만6336가구와 967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업 수익성과 위험성이 모두 높은 자체사업 물량이 4104가구로 올해 1598가구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는 점이다. 이는 자체사업 전담팀인 민간복합사업팀의 활약이 컸다는 후문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에 에어 올해도 국내의 내로라하는 대형건설사를 제치고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다. 내년도 3만 가구 이상 공급을 앞두고 있어 주택공급실적 1위 달성이 유력시 된다.
다양한 고객 소비스도 도입해 운행 중이다. 올해 선보인 모바일 고객 상담 서비스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와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파이낸스 카운셀링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미소·세차왕·째깍악어 등 주거서비스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주택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 성장을 이끌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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