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택정비+도시재생인정사업 조감도 [사진 = LH] |
사업대상지는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2개동으로 구성된 노후 주거지역로, 건물노후화와 건물옹벽 균열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안전 확보가 필요해 지난 4월 주민들이 LH에 공동사업을 제안하며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착수됐다.
또한 이번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해당 지역에 총 사업비 217억원(국·구비 지원 59억원 포함)이 투입돼 내년 말까지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복합 건축물을 조성한다.
신축 건물의 상충부에 들어서는 주택 60가구는 LH가 신혼부부·청년 대상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고, 저층부는 마을주차장 48면(연면적 2118㎡)이 조성돼 공영주차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자율주택정비와 도시재생이 결합된 첫 번째 사례로, LH는 사업비 융자와 주택 매입약정, 재정착 지원 제공을 약속하는 한편, 사업기획 단계부터 주민들과 함께 임대주택 공급 등 지역재생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논의해 왔다.
박현근 LH 도시정비사업처장은 "자율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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