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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손 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2년생인 손 행장은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년동안 농협금융 일을 해왔다.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인 그는 지난 2015년 스마트금융부장 재임 시 NH핀테크혁신센터 설립, 국내 첫 오픈 API 도입에 큰 기여를 했다. 2019년부터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 농협은행장을 역임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부출신 선임배경에 대해 임추위는 "2020년 이전은 금융지주로 뼈대를 농협에 체계적으로 뿌리내리는 시기였다면 내년부터는 내실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농업·농촌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손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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