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아파트 6만 2천여 가구 가운데 70.5%인 4만 4천16가구는 현재 시세가 분양가 수준이거나 그 이하인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현재 시세가 분양가와 같더라도 입주자들이 그동안 납입한 이자 등을 고려할 때는 사실상 손해를 본 셈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51.5%, 지방은 80%에서 프리미엄이 없었으며, 특히 전북은 올해 입주한 782가구 모두 웃돈이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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